355 장

도박장 안의 손님들은 이 청년이 혼자인 것을 보고 모두 그를 걱정했다.

하지만 그가 경찰이라는 말을 듣자마자, 걱정하면서도 동시에 탕소가 제압되길 기대하는 심리가 생겼다.

생각해 보면, 만약 열 몇 명이 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박장의 건달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할 것이다. 하지만 이곳에 온 손님들은 모두 도박에 참여한 사람들이니, 만약 경찰이 알게 되어 그들을 체포한다면 구류될 수도 있는 일이었다.

그래서 탕소가 지금 우두머리에게 공격을 지시하는 상황에서, 현장의 도박꾼들은 모두 냉담한 방관자의 모습을 보였다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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